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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교의도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변설의 재능도 없습 덧글 0 | 조회 140 | 2021-06-03 16:51:50
최동민  
저는 아직 교의도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변설의 재능도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교회의 신성한 용어인 시리아어에 통해 있지 않습니다.제9장 소루카구타니의 손자들송나라의 옛 신하 때문에 그렇게도 애를 먹고 있단 말인가? 그렇다면 내가 그 자를 만나보겠다.몬케는 한인에게 둘러싸여 있는 아우 쿠빌라이를 싫어했다. 형제간의 불화, 그리고 다시 화해가 이루어지고 나서 벌송전이 시작되었으며 쿠빌라이가 장강을 공격하게 된 바로 그때, 몬케가 돌연 병사해 버렸다.광주, 천주, 양주 등등에 외국인이 많이 사는 번방이 있었다. 그것을 감독하는 번장은 외국인들 중에서 선출했다. 그러므로 일종의 자치가 인정되고 있었다. 외국인의 가벼운 범죄는 번장이 다스리고 있었던 것이다.바얀은 몸을 앞으로 쑥 내밀며 말했다. 그 외에 뭔가 할 말이 있는 듯했지만 그것을 자제하는 말투였다.춘추전국기의 연나라가 그 근방에 도읍을 두었는데 그 성터는 확인할 수 없다. 그후 국도는 대체로 장안, 낙양, 변경(개봉)으로 옮겨가고 북경 방면은 요나라의 글안족과 금나라 여진족의 도읍이 되었다. 그 당시에는 연경이라고 불렸으며 원의 대도 서남에 이를 정도의 거리에 있었다. 대도는 요와 금이 만들었던 연경의 2배 이상이나 되는 전혀 새로운 도읍인 것이다.장홍의는 쿠빌라이의 배려에 의해 옥의 출입이 허락되어 있었으므로 그는 문천상의 글씨를 가지고 나와 그것을 왕삼경이나 그 대리인에게 인도하만 하면 되었다.이정지는 항복을 권하는 쿠빌라이의 조서를 불태웠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가지고 온 원의 군사를 사살해 버렸었다.상도에 도착하여 황제로부터 하문당한 내용은 예상 그대로였다. 바얀은 크게 숨을 들이키고 나서 대답했다. 몇 번이고 생각해서 마련한 대답이었다.남도에는 그들처럼 난세를 피해 남도로 옮겨간 사람들이 섬 한구석에 모여 살고 있다고 했다.아바카 전하는 일요일에 그리스도교의 부활제에 참가하시고, 월요일은 페르시아 귀족의 저택에서 식사를 드셨습니다. 그날밤부터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듯하더니 수요일 아침에 돌아가셨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칭기즈칸의 일대기만을 다룬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분량에 있어 칭기즈칸의 후예들이 보여주었던 이합집산과 권력 투쟁 그리고 중국 대륙을 중심으로 한 원나라의 흥망성쇠를 훨씬 더 많이 다루고 있다. 그러나 전편을 통해 그렇듯 다양하게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들 속에서 줄기차게 칭기즈칸의 모습이 배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것도 바로 이 작품을 통해 극명하게 나타나는 자가의 대가다운 역량이라 할 수 있겠다.연왕 전하께는 도저히 못미칩니다.어떤 기록에는 이렇게 씌어 있다.안온하다고 하지만 양양 주변은 대군이 포위하고 있다. 방심은 금물이야.얼마든지 마시고 먹어도 괜찮습니다. 그래서 원기가 왕성해진다면야 매일이라도 상관없지요. 요컨대 힘을 내서 이기면 됩니다.쿠빌라이가 그렇게 말하자 그는 재빨리 알아듣고는 대답했다.그들은 몽고파라고 할 수 있는 무리들이었다. 그들은 원이라는 국호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지원이라는 원호도 지나치게 중국식이라고 생각했다.아리하이야는 여문환을 데리고 입조했다. 입조란 황제에게 배알하는 일인데 여름, 4월의 초하루라고 기록되어 있다. 벌써 여름에 접어들고 있어서 정부기관은 대도에서 상도(개평부)로 천도해 있었다.우리 나라에는 조법(조상으로부터 이어내려 오는 법)이 있습니다. 돌에 새겨놓은 유훈에 의하면 대신은 처형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조법을 파기해야 함에 이르러 우리들은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이상 유훈을 배반하지 않기로 하고 조령(조상들의 영혼)의 용서를 청원하는 바입니다.쿠빌라이는 바얀의 의견에 따라 주적을 송나라로 정하고 하이두 토벌에는 그다지 병사를 동원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우전 방면에서는 쿠빌라이 쪽이 우세했다. 하이두의 패잔병은 두 사람의 순례자가 우전에 들어왔을 무렵 그 지방을 휩쓸며 횡포를 부리고 있었던 것이다. 수천의 무고한 백성이 살해당했다.주치 우루스(칭기즈칸 장남의 영토)에서 동쪽으로 파견나오는 귀족과 장군들에 가장 좋은 선물은 킵차크의 소년들이었다. 규크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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